'삼시세끼' 유해진, 우럭 잡고 의기양양하게 귀가..부적의 효험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5.10.30 22: 45

배우 차승원이 쓴 부적의 효험이 통한 걸까. 유해진이 왕우럭을 낚는 기쁨을 누리며 당당하게 귀가했다.
유해진은 30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삼시세끼-어촌편2'(이하 삼시세끼)에서 새끼 우럭을 잡아 풀어줬지만 이내 큰 우럭을 잡는 데 성공했다.
그는 이날 "작은 물고기는 놔줘야된다"며 바다로 던졌고, 10분도 채 지나지 않아 큰 우럭을 낚아 호탕하게 웃었다. 의기양양하게 집으로 돌아온 유해진은 '차줌마'에게 고기를 넘기며 어깨를 으쓱거렸다.

세 사람은 회를 떠먹으며 가을밤의 정취를 즐겼다. 그러나 차승원과 손호준은 "(회보다)깻잎이 더 맛있다"고 말해 유해진에게 굴욕을 안겼다.
한편 '삼시세끼' 어촌편은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 때우기를 전남 신안군 만재도에서 가장 어렵게 해보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5분 방송./ purplish@osen.co.kr
[사진]'삼시세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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