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만대 감독이 자신보다 개방적인 아내는 장인어른 덕분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3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신동엽 김구라의 세바퀴’(이하 ‘세바퀴’)에서는 ‘개방남녀 VS 보수남녀’를 주제로 봉만대, 낸시랭, 박지우, 박현빈, 박기량, 안세하, 타쿠야, 이정, 조세호, 스테파니 등이 출연해 각자의 입장 차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MC로부터 “봉 감독님보다 아내분이 개방적이라는데 사실이냐”는 질문을 받은 봉만대 감독은 결혼 전 2년간 처가살이를 하며 겪었던 장인어른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봉만대 감독의 장인어른은 야한 동영상을 시청각 자료로 사용하면서 자신의 아내가 어렸을 때부터 성교육을 했고, 건설업에 종사했던 탓에 해외를 오래 다녀 굉장히 개방적이었다고 전했다. 또한 봉만대 감독의 무명 시절, 손수 19금 비디오를 사주기까지 하는 등 개방적인 장인어른과의 에피소드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세바퀴'는 반대의 삶을 통해 공감하고 소통하는 신개념 상극 토크쇼 프로그램.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 nim0821@osen.co.kr
[사진] '세바퀴'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