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세븐, PD 되다? 직접 콘텐츠 기획..먹방부터 파티까지 [종합]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5.10.30 22: 53

 보이그룹 갓세븐이 직접 10분 콘텐츠를 기획했다.
30일 오후 네이버 V앱을 통해 방송된 '갓세븐 시즌2 위클리 다이어리 에피소드4'에서 갓세븐은 오는 11월 V앱을 통해 선보일 '10분 콘텐츠'를 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잭슨은 시작과 동시에 스카이다이빙을 외쳤다. 이에 멤버들은 "돈 내줄 거냐"고 물었고 잭슨은 자신만만하게 "있다"고 말했으나 "너네 돈 다 있잖아"라며 점점 목소리가 작아져 웃음을 자아냈다. JB는 "이거 편집하지 말아 달라"고 요청하며 잭슨을 놀렸고 결국 잭슨은 "그런데 시간이 없다"며 웃었다.

멤버들은 각자 자신이 희망하는 콘텐츠 주제를 밝혔다. JB는 "타로점 보기, 다 같이 한강 트립가고 싶다", 잭슨은 "시간 없기 때문에 잠, 부모님 보고 오기", 주니어는 "갓세븐 요리대결, 등산", 영재는 "우리나라 관광지를 관광하고 싶다", 마크는 "먹방하고 싶다", 유겸은 "우리집에서 하우스 파티하고 싶다. 어머님도 좋아하신다"며 각각 희망을 드러냈다.
주니어는 "여러분들의 의견도 중요하니까 많이 올려주세요"라며 팬들의 동참을 요청했다.
한편 갓세븐은 지난해 JYP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데뷔한 7인조 남성 아이돌그룹이다. 그간 청량한 매력을 뽐내며 '남친돌'이라고 불렸지만 지난 9월 미니앨범 '매드'를 통해 거친 소년으로 변신했다. 이들은 타이틀곡 '니가 하면'의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조회수 1000만 뷰를 넘는 기염을 토하면서 '대세 아이돌'로 자리매김했다. / besodam@osen.co.kr
[사진] V앱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