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고주원, 5년 선배 김희정에 급 존댓말..'쭈굴'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5.10.30 23: 13

고주원이 연기 경력 5년 선배 김희정에 급 존댓말을 사용했다.
3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니카라과'에서는 짝을 이뤄 1박 2일 커플 생존에 나선 병만족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고주원과 김희정은 짝이 되어 두 사람밖에 없는 무인도로 향했다. 알콩달콩하며 마치 '우리 결혼했어요'를 찍는 듯한 두 사람을 본 PD는 "둘 중 누가 먼저 데뷔했냐"고 물었고, 고주원은 "오빠 동생으로 얘기하고 있었는데 데뷔 년도를 물어보면 어떡하냐"며 당황스러워 했다.

2003년도에 데뷔한 고주원과 달리, 김희정은 1998년도에 데뷔해 그보다 5년차 선배였다. 이에 고주원은 "거의 20년 하신거다. 중견 배우 수준이다. 다들 결혼하시고 애 낳으시지 않았냐"며 급 존댓말을 쓰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정글의 법칙 in 니카라과'의 4주년 특집 '보내주세요'에는 김병만, 류담, 김기방, 고주원, 이미도, 김희정, 유승옥이 출연 중이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정글의 법칙'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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