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트앤더시티' 하연수, 죽고나서 짝짝이 속옷 들킬까 걱정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5.10.30 23: 46

배우 하연수가 혼자 죽게 될 모습을 상상하며 세트로 맞춰입지 않은 이른바 '짝짝이 속옷'을 걱정해 웃음을 안겼다.
하연수는 30일 오후 방송된 tvN 새 예능 '콩트앤터시티' 도시생태보고서-1인 가구 편에서 혼자산 지 얼마되지 않은 25살 독신 여성을 연기했다.
그는 이날 집을 꾸미기 위해 조립형 가구를 구입했고, 거실 형광등을 갈다가 의자에서 떨어졌다. 하연수는 '내가 이렇게 죽으면 엄마, 아빠가 슬퍼하시겠지?' '회사일은 내가 없으면 안 돌아갈텐데'라고 속으로 걱정하다가 짝짝이 속옷을 누군가 보게 될까 걱정했다.

 한편 '콩트앤더시티'는 연애, 결혼, 사회생활 등 20세 이상 남녀라면 누구나 공감할만한 소재로 꾸려나가는 공감 코미디. 'SNL코리아'를 탄생시킨 1세대 제작진 유성모PD가 연출을 맡았고, 배우 하연수, 김혜성, 이재용, 개그맨 장동민, 김지민, 장도연이 출연한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30분 방송./ purplish@osen.co.kr
[사진]'콩트앤더시티'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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