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빈지노 "내 별명, ET·하회탈..웃을 때 주름 많아"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10.30 23: 37

래퍼 빈지노가 자신의 별명을 공개했다.
30일 방송된 JTBC '마녀사냥'에는 MC 신동엽, 성시경, 허지웅, 유세윤이 게스트 래퍼 빈지노와 솔직하게 19금 대화를 나누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빈지노는 "내 별명은 ET와 하회탈이었다. 웃을 때 주름이 많아서 그렇다. 7살 때도 이 얼굴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빈지노는 자신의 여자친구 애칭에 대해 "여자친구 애칭은 치즈라고 부른다. 치즈를 너무 좋아해서 마트 갈 때마다 치즈를 잔뜩 산다. 너무 좋아하는게 인상적이어서 치즈라고 부른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곰이다. 초반에 만날 때 별명 공유를 했다. 나는 친구들이 원숭이라고 한다고 했다. 그랬더니 여자친구가 경악했다. 여자친구가 외국인이다보니 나를 원숭이라고 부르는걸 인종차별적 발언으로 해석했다. 그래서 곰이라는 별명을 새롭게 지어줬다"고 전했다./kangsj@osen.co.kr
[사진] JTBC '마녀사냥'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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