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옥이 병만족을 부끄럽게 만든 개인기를 선보였다.
3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니카라과'에서는 커플 생존을 마치고 합류한 병만족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병만족은 각자 무인도에서 잡아온 신선한 식재료들을 꺼내며 제작진을 향해 해물탕 양념장을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유승옥은 누가 시키지 않아도 직접 개인기를 보여주겠다고 나섰고, 곧 입술에 립스틱을 칠한 채 등장했다.
그가 선보인 개인기는 '달려라 하니' 속 홍두깨의 부인 고은애 성대모사. 립스틱을 칠한 입술을 내민 채 "사랑해요 두깨씨~"라고 외치는 그의 모습에 분위기는 썰렁해졌고 김병만을 비롯한 남자 멤버들은 "내가 민망하다"라며 난색을 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정글의 법칙 in 니카라과'의 4주년 특집 '보내주세요'에는 김병만, 류담, 김기방, 고주원, 이미도, 김희정, 유승옥이 출연 중이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정글의 법칙'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