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스퍼, 렉시, 예지가 팀워크 배틀에서 탈락했다.
30일 방송된 Mnet '언프리티랩스타2'에서는 팀워크 배틀이 펼쳐졌다. 유빈-전지윤, 효린-키디비, 트루디-헤이즈, 예지-수아, 캐스퍼-엑시가 한팀 돼 배틀을 했다.
심사위원으로는 MC산이를 비롯해 이현도, 양동근, 베이식, 바스코 등이 참여했다. 래퍼 평가단의 심사에 따라 다섯 팀 중 최하위를 기록한 팀의 래퍼 2명과 1명이 탈락하는 방식이었다.
이날 캐스퍼-렉시가 꼴찌를 해 탈락했고, 나머지는 수아와 예지의 대결 후 예지가 탈락했다. 두 사람의 대결 후 나머지 출연자들이 구제 대상을 꼽았고, 결국 수아가 많은 지목을 받았다.
예지는 "나도 수아 무대 보고 절실함을 느꼈다. 당연한 결과다"고 소감을 밝혔다.
효린은 "파이널 무대에서 보고 싶은 친구였는데, 너무 아쉽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아는 "언니랑 파트너를 많이 했는데.."라고 눈물을 펑펑 흘렸다.
한편, 이번 대결에서는 유빈과 전지윤 팀이 1등을 하는 반전을 보였다. 전지윤은 파트너 선정 당시 아무에게도 지목을 받지 못했지만, 유빈의 파트너 선정당시 자신이 손을 들어 한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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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프리티랩스타3'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