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혁이 고구마 수확 중 나타난 뱀에 혼비백산했다.
3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집을 비운 친구를 대신해 어머니를 도와 친구들과 고구마 수확에 나선 강민혁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강민혁의 부름에 달려 온 친구는 함께 고구마를 캐다 뱀을 발견했고, 이에 강민혁은 괴성을 지르며 도망쳤다. 이어 두 사람은 “어머니 뱀이 나왔어요. 어머니 뱀을 왜 키우셨어요”라고 소리를 질렀고, 이들의 외침에 달려 나온 어머니마저 뱀을 무서워하자 강민혁은 안절부절 못하며 친구에게 뱀 처리를 떠넘기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스타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 nim0821@osen.co.kr
[사진]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