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선껌' 이동욱·정려원, 드라마야 현실이야? 꿀케미 폭발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5.10.31 08: 23

 배우 이동욱이 정려원과의 알콩달콩한 케미스트리(조합)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이동욱-정려원, 드라마야? 현실이야?'라는 제목과 함께 2개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현재 방송 중인 tvN 월화드라마 '풍선껌'(극본 이미나, 연출 김병수) 촬영장에서 포착된 이동욱과 정려원의 모습이 담겨있다.

극 중 어렸을 때부터 절친한 '남사친(남자사람친구)'과 '여사친(여자사람친구)'으로 등장하는 두 사람이 알콩달콩한 케미를 발산, 현실과 드라마가 혼동될 정도의 다정한 모습으로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것.
이동욱은 리허설을 하며 마치 손에 사탕이 있는 듯 연기, 정려원을 향해 귀여운 표정을 지어보였다. 그런가 하면 이동욱과 정려원은 실제로도 동갑내기 이성 친구인 만큼 촬영 중 NG가 난 상황에서 서로를 바라보며 연신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러한 모습은 두 사람이 현장에서도 실제 '남사친', '여사친'으로 돈독한 우정을 이어가고 있음을 입증하기도.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이동욱 눈에서 꿀 떨어지는 듯", "두 사람 케미, 너무 좋다". "사이좋다는 게 드라마에 고스란히 드러나는 듯", "정말 워너비 남사친, 여사친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동욱은 '풍선껌'에서 다정다감한 한방병원 한의사 '박리환' 역을, 정려원은 외로워도 슬퍼도 울지 않는 라디오 PD '김행아' 역을 맡았다. '풍선껌'은 어렸을 때부터 가족같이 지내던 두 남녀의 순수한 사랑을 그린 천진 낭만 로맨스로 매주 월화 오후 11시 방송된다. / besodam@osen.co.kr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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