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운동마니아 유재석, 스피닝 앞에서는 넉다운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10.31 08: 33

방송인 유재석이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의 녹화도중, 숨을 헐떡이며 현기증을 호소해 주위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31일 방송되는 ‘동상이몽’에는 화려한 식스팩을 보유한 40대 엄마와 그의 가족들이 출연해 함께 자리한다.  
평소 스피닝을 열렬히 즐기는 출연자를 위해 유재석, 심형탁, 김준현이 나서서 스피닝을 직접 배워 보기로 했다. 유재석은 스피닝이 생애 처음이라고 밝히며 자전거에 올랐다. 그는 평소 꾸준한 운동으로 체력 관리를 하는 사실이 잘 알려져 있어, 주위의 기대를 더했다.

하지만 유재석은 스피닝 강습이 시작되자마자 이내 숨을 헐떡이며 “아니.. 어머니.. 더 이상 못하겠어요!!” 라며 스튜디오가 떠나가도록 샤우팅 했다. 스피닝에 함께 도전한 김준현도 온갖 죽을상을 하며, 호흡 혼란까지 일으켰다는 후문이다. 유재석도 녹다운 시킨 강철엄마의 스피닝 특훈에 김구라는 “이 사람 죽어! 그만해!” 를 연신 외치며, 콤비 유재석을 챙겼다. 31일 오후 8시 45분 방송./kangsj@osen.co.kr
[사진]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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