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응답하라 1988'(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이하 응팔)이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31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0일 특별 방송된 '응팔 시청지도서'는 시청률 2.996%(케이블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보통 케이블 프로그램이 시청률 1%대의 성적을 기록하는 것과, '응팔'은 본격적으로 첫방송을 시작하지도 않았다는 것을 보면 매우 높은 성적이다. 그만큼 '응팔'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한껏 집중돼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응팔' 시청 전 반드시 알아야 하는 1988년 그 시절의 영웅과 잊을 수 없는 사건, 사고를 시작으로 캐릭터 및 소품 등을 소개했다.
한편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킨 '응팔'은 1988년도 서울 쌍문동 한 골목에 사는 다섯 가족들의 왁자지껄 코믹 가족극이다. 11월 6일 오후 7시 50분 첫방송. / besoda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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