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곳’ 지현우·안내상·김가은, 달리기 하나에 일희일비 ‘왜?’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10.31 08: 43

‘송곳’ 지현우, 안내상, 김가은이 달리기 앞에서 전전긍긍하는 약한(?) 모습을 드러냈다.
31일 방송되는 JTBC 특별기획 ‘송곳’(극본 이남규 김수진, 연출 김석윤)에서는 지현우(이수인 역), 안내상(구고신 역), 김가은(문소진 역)이 드디어 대망의 첫 만남을 가진다. 그런 가운데 지현우와 부진노동상담소 식구들이 달리기에 일희일비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사진 속 소진은 달리기를 준비 중인 수인에게 응원을 쏟고 있으며 고신은 상대방을 회유하려는 움직임으로 눈길을 끈다. 특히, 각 잡힌 슈트 대신 캐주얼 차림으로 준비 포즈를 취하고 있는 수인은 평소에 볼 수 없었던 강렬한 승부욕을 발산하고 있어 이들을 긴장으로 몰아넣은 ‘달리기’의 정체가 무엇인지 호기심을 자극하는 상황.

‘송곳’의 한 관계자는 “오늘 방송에서 고신과 소진을 만나게 된 수인은 조금씩 노동조합에 대해 알아가게 된다. 또한 수인의 달리기 결과에 따라 이들이 진행하려고 하는 일의 운명이 결정 난다. 때문에 땀을 쥐는 명승부가 펼쳐질 예정이니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그 동안 정의감을 숨기고 현실에 순응했던 수인이 회사의 부당해고 지시에 더 이상 현실과 타협하지 않고 대항할 움직임을 보여 앞으로의 전개를 기대케 했다. 31일 오후 9시 40분 방송./kangsj@osen.co.kr
[사진] 유한회사 문전사 송곳,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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