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하게 고고' 정은지, 방긋·버럭·흥폭발..안 되는 연기 없네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5.10.31 09: 06

KBS 2TV 월화드라마 ‘발칙하게 고고’(극본 윤수정, 정찬미, 연출 이은진, 김정현, 제작 콘텐츠K, (유)발칙하게고고문화산업전문회사)의 정은지가 미(美)의 종결자로 등극했다.
성적지상주의 세빛고에 입학해 열등생 문제아로 전락했다가 우연치 않게 시작한 치어리딩 활동을 통해 친구들과 뜨거운 우정을 쌓고 있는 정은지(강연두 역)가 독보적인 러블리함으로 보는 이들을 매료시키고 있는 것.
극 중 유쾌 발랄 여고생 강연두와 찰진 씽크로율을 자랑하는 정은지의 다채로운 모습들은 미소를 자아내고 있다. 보기만 해도 기분 좋게 만드는 방긋미,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버럭미, 가감 없이 댄스 실력을 선보이는 흥폭발미를 비롯해 이원근(김열 역)의 쓰담쓰담으로 멍뭉미까지 장착해 눈길을 모은다.

여기에 친구들을 소중히 생각하는 연두(정은지 분)답게 그들을 향해 엄마미소를 짓고 있어 훈훈함을 더한다. 정은지는 평소 강연두 캐릭터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만큼 매 순간 열연을 펼치고 있기에 그가 앞으로 보여줄 무궁무진한 매력들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지난 8회 방송에서는 수아(채수빈 분)의 계략으로 미아가 된 연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그를 찾아 헤매던 하준(지수 분)과 극적으로 만난 연두가 그의 품에 안겨 울먹여 애틋함을 자아냈다./jykwon@osen.co.kr 
[사진]콘텐츠K, (유)발칙하게고고문화산업전문회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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