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채연이 '위험한 연출' 활동 당시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채연은 24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채연은 '위험한 연출' 당시 화제를 모았던 의상을 꺼내며 원래보다 한 뼘 정도 더 튼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아무래도 화면에서는 다리가 길어보이지 않겠냐는 말에 의상을 튼 거였는데 그렇게 야하게 나올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이어 채연의 부모 또한 "기사에 자극적인 문구도 많고 악플도 많더라. 나도 거기 들어가서 변명도 했다. 연이를 비하하는 그런 문구가 들어왔다"며 속상함을 드러냈다.
이에 채연은 "그냥 나는 이걸 해야한다고 생각했다. 일본에서 3년 있는 동안 한국에서 활동하고 싶었고 간절함이 크다보니 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사람이 좋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