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릿한 동점골의 기쁨'
OSEN 곽영래 기자
발행 2015.10.31 15: 02

31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15 KEB 하나은행 FA컵 결승전' FC 서울과 인천 유나이티드의 경기가 열렸다.
후반 인천 이효균이 동점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서울은 지난 1998년 FA컵 첫 우승 이후 17년 만에 두 번째 정상에 도전한다. 창단 이후 처음으로 결승에 진출한 인천은 내친김에 우승까지 노린다.

두 팀 모두 우승이 절실하다. FA컵 우승팀에는 국내 최고의 축구팀이라는 영예와 함께 다음 시즌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진출 티켓이 주어진다. 우승 상금 2억 원은 보너스다.
올해 서울과 인천의 FA컵 성적은 백중세다. 서울은 32강부터 4강까지 4경기서 9골 3실점했다. 인천은 4경기 7골 무실점의 짠물수비를 펼쳤다. 공격은 서울, 수비는 인천이 조금 나은 편이다. /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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