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수 감독,'우승한 자만이 느끼는 행복'
OSEN 곽영래 기자
발행 2015.10.31 16: 47

FC서울이 인천 유나이티드를 물리치고 17년 만에 FA컵 통산 두 번째 정상을 차지했다.
서울은 31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서 열린 2015 하나은행 FA컵 결승전서 후반 43분 아드리아노의 천금 결승골에 힘입어 인천을 3-1로 제압하고 우승했다.
이로써 서울은 지난 1998년 FA컵 첫 우승 이후 17년 만에 두 번째 정상에 올랐다. 서울은 다음 시즌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진출 티켓과 함께 우승 상금 2억 원을 거머쥐었다. 반면 창단 이후 처음으로 결승에 진출했던 인천은 우승 문턱에서 좌절했다.

FA컵 우승을 거둔 FC서울 최용수 감독이 선수들에게 샴페인 세례를 받고 있다. /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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