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카라의 멤버 구하라가 푸시업 50개에 성공하면서 에이스 면모를 보였다.
31일 오후 방송된 SBS '토요일이 좋다-주먹쥐고 소림사'(이하 '주먹쥐고 소림사')에서 멤버들은 남소림사에서의 두 번째 날을 맞아 공식적인 훈련에 돌입했다.
이날 멤버들은 다리를 난간에 올려놓고 오직 팔 힘으로 버텨내야 했다. 설상가상 푸시업까지 해야 했는데 실제로 가능한 멤버는 김병만 뿐이었다. 이에 자극받은 구하라는 악으로 푸시업 50개에 성공했다.
구하라는 "어떻게 했는지 모르겠다. 한 번도 푸시업을 해본 적이 없지만 안 하면 버텨야 했기 때문에 했다. 그때가 체력적으로 제일 힘들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주먹쥐고 소림사'는 무림에 뜻을 가진 스타들이 중국 소림사에 입성, 그 속에 녹아들어 진정한 소림제자가 되는 과정을 담고 있다. / besodam@osen.co.kr
[사진] '주먹쥐고 소림사'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