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데이' 하석진·김영광, 힘 합쳐 회장 수술. '환상호흡'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10.31 20: 53

'디데이'의 김영광과 하석진이 힘 합쳐 수술했다.
31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디데이'(극본 황은경, 연출 장용우) 14회분에서는 컨디션이 좋지 않은 우진(하석진 분)이 해성(김영광 분)에게 도움을 요청해 수술을 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해성은 전기 드릴로 영탁의 혈종을 제거하는 시술에 성공했다. 이어 곧바로 미래병원으로 이송했다.

이때 박건은 음악을 켜고 지금의 상황을 즐겼다. 영탁이 곧 죽을 수 있다고 생각한 것. 지휘를 하고 발로 장단까지 맞추는 사이코패스 같은 모습을 보였다.
유명현은 박건에게 영탁이 병원으로 이송 중이라고 전했다. 박건에게는 반갑지만은 않은 소식이었다.
곧 영탁이 병원으로 왔고 곧 수술에 들어갔다. 박건은 우진에게 "내가 이사장이 되면 자넨 병원장이 될 테고 때론 아무 것도 하지 않는게 최선 일 수 있다. 수술하는 척 흉내만 내라. 자네가 살려도 뇌수술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이다. 여기서 마무리하고 각자 길을 찾자"며 거짓수술을 강요했다.
우진은 영탁의 수술을 시작했지만 시야가 흐려져 수술에 어려움을 호소했고 해성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우진은 해성에게 집도를 맡겼고 해성이 본격적으로 수술을 시작했다.
한편 '디데이'는 서울 대지진, 처절한 절망 속에서 신념과 생명을 위해 목숨 건 사투를 벌이는 재난 의료팀의 활약상을 그린 드라마다./kangsj@osen.co.kr
[사진] JTBC '디데이'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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