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유재석이 김준현, 이국주와 촬영하는 소감을 전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에는 운동에 중독된 보디빌더 엄마가 고민이라는 사연의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이날 딸은 "엄마가 몸을 만들기 위해 6개월을 굶는다"라며 "그러면 저희도 같이 굶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게스트로 출연한 이국주는 "어떻게 그럴 수 있냐"며 흥분했고, 김준현 또한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에 유재석은 "두 분이 오늘 왜 나왔는지 알 것 같다"라며 "저도 김준현 씨랑 이국주 씨를 녹화하면서 한 번에 본 것은 이번에 처음인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동상이몽'은 사춘기 초중고 일반인 10대 자녀와 부모가 갖고 있는 고민들을 허심탄회하게 풀어내는 프로그램이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동상이몽'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