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주인공 딸이 엄마의 음식 맛에 대한 평을 남겼다.
3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에는 운동에 중독된 보디빌더 엄마가 고민이라는 딸이 사연의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이날 엄마는 몸매 관리를 위해 조미료를 전혀 쓰지 않고 오로지 닭가슴살만을 이용해 요리를 했다. 이에 아빠는 "저희 집 식단은 조미료를 쓰지 않기 때문에 오로지 자연의 맛이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준현은 "자연의 맛이 뭐냐"고 질색했고, 둘째 딸 역시 "엄마 요리는 지우개 맛이 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동상이몽'은 사춘기 초중고 일반인 10대 자녀와 부모가 갖고 있는 고민들을 허심탄회하게 풀어내는 프로그램이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동상이몽'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