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이국주 "운동 중독母, 내가 얘기하면 콧방귀 뀌어"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5.10.31 21: 12

'동상이몽' 이국주가 운동 중독 母에 대한 서운함을 토로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에는 운동에 중독된 보디빌더 엄마가 고민이라는 딸이 사연의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이날 이국주는 영상을 본 뒤 "영상을 보는 내내 화가 난 건 딸이 더 살 찔 수 밖에 없도록 엄마가 만들고 있다"라며 "삼시를 비슷하게 먹어야 되는데 집에 가면 못 먹을 수 있다는 생각에 급식을 막 먹더라"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그는 "더 문제는 어머니는 제가 얘기하면 어머니가 자꾸 콧방귀를 뀌신다"고 토로했다. 이에 김준현은 "사람으로 봐주시는 게 어디냐"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구라는 두 사람을 향해 "어머니에게 두 분은 치료 대상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상이몽'은 사춘기 초중고 일반인 10대 자녀와 부모가 갖고 있는 고민들을 허심탄회하게 풀어내는 프로그램이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동상이몽'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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