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김새롬이 몸매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에는 운동에 중독된 보디빌더 엄마가 고민이라는 딸이 사연의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이날 김새롬은 몸매관리에 집착하는 엄마의 영상을 본 뒤 "저도 모델 출신이라 공감되는 부분이 있다"라며 "모델로 활동할 때는 하루에 사과 한 쪽으로 버틴 적도 있다"고 밝혔다.
이에 김준현은 "애벌레가 파먹어도 하루에 하나는 먹겠다"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김새롬은 "엄마가 통통한 스타일이라 역으로 저를 어릴 때부터 관리시켰다. 밥을 열 숟가락만 먹도록 했다"라며 "지금은 식습관으로 자리잡아서 괜찮다"고 말했다.
하지만 최은경이 김새롬을 향해 "나랑 음식프로 같이 할 때 음식 먹다가 단추 터졌지 않냐"고 폭로해 반전을 안겼다.
한편 '동상이몽'은 사춘기 초중고 일반인 10대 자녀와 부모가 갖고 있는 고민들을 허심탄회하게 풀어내는 프로그램이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동상이몽'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