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 김현주, 1인 2역 재등장..독고용기·도해강 만날까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5.10.31 22: 25

'애인있어요' 김현주가 1인 2역으로 본격적인 등장을 앞두고 있다.
31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극본 배유미, 연출 최문석) 21회에서 딸과 함께 중국에서 돌아온 독고용기(김현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독고용기는 아픈 딸의 병을 고치기 위해 중국에서 귀국했다. 그는 회사의 내부고발자로 도망친 신분을 숨기기 위해 딸에게도 사투리를 쓰라고 당부했다.

이후 규석(이재윤 분)을 찾아간 독고용기는 병원에서 "저기 엄마랑 닮은 언니 지나간다"라는 딸의 말에 고개를 돌려 스쳐지나간 해강(김현주 분)을 되돌아봤다. 이에 두 사람이 마침내 만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애인있어요'는 기억을 잃은 여자가 죽도록 증오했던 남편과 다시 사랑에 빠지는 동화 같은 사랑 이야기와 절망의 끝에서 운명적으로 재회한 극과 극 쌍둥이 자매의 파란만장 인생 리셋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애인있어요'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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