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서희와 박해미가 환불을 놓고 신경전을 펼쳤다.
장서희는 31일 오후 생방송된 tvN 예능 'SNL코리아6'(이하 SNL) 코너 '환불원정대'에서 소심한 성격 탓에 환불을 하지 못하는 여자로 변신했다.
그는 옷 가게에서 니트를 구입했고, 사이즈가 맞지 않고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니트는 환불이 안 된다"는 정이랑의 말에 발걸음을 돌려야만 했다. 그러나 환불원정대 김준현의 제안을 받았고 '점'을 찍어 용기를 냈다.
이어 다시 가게로 돌아간 장서희는 가게 주인으로 보이는 박해미를 만나 "환불해 달라"고 했지만 절대로 해주지 않았고, 눈보라가 감돌 정도로 싸늘한 신경전을 펼쳐 웃음을 안겼다.
한편 'SNL'은 미국의 전통 코미디쇼 'SNL(Saturday Night Live)'의 한국 버전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45분 방송./ purplish@osen.co.kr
[사진]'SNL'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