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사월' 윤현민, 박세영 '여우짓'에 넘어가…"여친 고려할 것"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5.10.31 22: 57

윤현민이 박세영에게 마음을 열었다.
31일 방송된 MBC 주말극 '내딸 금사월'에서 강찬빈(윤현민 분)은 프로젝트를 망친 금사월(백진희 분)을 원망했다. 그래서 금사월은 모든 게 오혜상(박세영 분)의 계략이었다는 걸 알리고자 했다.
하지만 오혜상은 강찬빈 앞에서 사실을 말하려다가 돌연 쓰러졌다. 금사월은 자신의 누명을 벗지 못했고 강찬빈은 오히려 오혜상에게 관심을 보였다.

자신에게 마음을 연 듯한 강찬빈에게 오혜상은 집에 초대해 달라고 부탁했다. 강찬빈은 "우리 집에 다녀와도 자신감을 잃지 않는다면 여자 친구로 고려하겠다"고 고백했다.
'내딸 금사월'은 인간의 보금자리인 '집'에 대한 드라마다. 주인공 금사월이 복수와 증오로 완전히 해체된 가정 위에 새롭게 꿈의 집을 짓는 이른바 드라마판 '건축학개론'을 표방한다. 집을 짓는 과정을 통해 가족에 대한 그리움과 회복을 강조한다. 
지난해 신드롬을 일으켰던 '왔다 장보리'의 백호민 PD와 김순옥 작가가 다시 뭉쳤으며 배우 전인화, 백진희, 박상원, 손창민, 도지원, 김희정, 윤현민, 박세영, 도상우, 박원숙 등이 출연한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방송. /comet568@osen.co.kr 
[사진] '내딸 금사월'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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