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있어요' 김현주, 기억 되찾나..지진희 "같이 찾아보자"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5.10.31 23: 16

'애인있어요' 김현주가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31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극본 배유미, 연출 최문석) 21회에서 해강(김현주 분)의 죽음에 대한 사실을 알고 고통스러워하는 진언(지진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언은 태석(공형진 분)이 해강의 죽음을 사주한 범인이라는 사실을 알고 그를 도발했다. 이에 태석이 크게 당황하며 "그게 무슨 소리냐"고 발뺌하자 "걱정하지마라. 심증 뿐이다"라고 답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하지만 이어진 예고에서는 해강이 죽은 것이 아니라, 기억을 잃은 채 자신이 독고용기인줄로만 알고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안 듯 해강을 향해 "나랑 같이 기억 찾아보자"라고 말하는 진언의 모습이 그려지며 마침내 두 사람이 다시 사랑을 시작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애인있어요'는 기억을 잃은 여자가 죽도록 증오했던 남편과 다시 사랑에 빠지는 동화 같은 사랑 이야기와 절망의 끝에서 운명적으로 재회한 극과 극 쌍둥이 자매의 파란만장 인생 리셋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애인있어요'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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