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 류수영 "안나푸르나에서 마신 500원 커피 행복"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5.11.01 08: 52

배우 류수영이 안나푸르나 산으로 여행을 다녀온 경험을 털어놨다.
류수영은 1일 오전 방송된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이하 ‘식사하셨어요’)에서 "히말라야 다녀오지 않았냐"는 MC 김수로의 질문에 "안나푸르나 트레킹을 다녀온 적이 있다"고 답했다.
류수영은 "산 위에 있는 숙소에 앉아서 500원짜리 커피를 들고 풍경을 감상했을 때가 기억난다"며 "그냥 행복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 이후로 욕심이 없어졌다"며 "500원짜리 커피만 있어도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됐다"고 여행을 통해서 얻은 깨달음을 설명했다.

한편 '식사하셨어요'는 밥상이 바뀌면 인생이 바뀐다는 주제 아래, 소박한 밥상에 치유되고 용기를 얻는 교양 프로그램이다./pps2014@osen.co.kr
[사진] ‘식사하셨어요’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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