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MC몽이 한일 프로듀서 합작 프로젝트 ‘W.D.W. (Who is With
Daishi Dance)’의 첫 보컬 주자로 참여한다.
일본 인기 디제이(DJ)이자 최정상 음악 프로듀서인 다이시 댄스(Daishi Dance)와 한국의 정상급 프로듀서 김도훈, 텐조와 타스코는 합작 프로젝트 앨범 ‘W.D.W. (Who is With Daishi Dance)’의 첫 싱글 곡을 발매한다고 밝힌데 이어, 티저 영상을 통해 첫 보컬 참여 아티스트로 MC몽을 공개했다.
MC몽은 지난 3월 발매한 미니앨범 ‘송 포 유(Song For You)’ 이후 약 7개월 만에 신곡으로 대중과 만나게 되며, 다이시 댄스는 물론, 김도훈, 텐조와 타스코 등 양국 프로듀서들과의 오랜 친분을 계기로 자신의 앨범이 아닌 다른 프로젝트에 전격 참여하게 됐다.
30초 분량의 티저 영상에는 빠르게 회전하는 강렬한 영상 속에서 혼란스러워하며 방황하는 듯한 MC몽의 모습이 담겨 있어 과연 이 곡을 통해 어떤 메시지를 전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다이시 댄스와 국내 프로듀서들과의 합작 프로젝트 ‘W.D.W’는 이번 곡을 시작으로 총 4번에 걸쳐 발매가 이루어질 계획이다.
첫 시작으로 씨스타, 에이핑크, 걸스데이 등 K-POP의 중심에서 최적화된 노하우를 갖고 있는 프로듀서 텐조와 타스코, 국내 가요계 흥행불패의 프로듀서 김도훈이 참여한 데 이어, 이어지는 3장의 싱글에서도 국내 최고의 프로듀서들과 다이시 댄스의 협업이 계속된다.
본 프로젝트의 주축이 된 다이시 댄스(Daishi Dance)는 일본의 음악 장르 중 하나인 ‘시부야케이’를 만들어낸 거장으로, 빅뱅 ‘하루하루’와 ‘천국’, 레인보우 ‘To Me’, 애프터스쿨 ‘샴푸’ 등 한국에서도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치며 국내 팬들에게도 인지도가 높다.
MC몽이 보컬에 참여한 'W.D.W'프로젝트의 첫 싱글곡은 오는 2일 자정 발매된다. /seon@osen.co.kr
[사진]벅스뮤직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