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 류수영, '애인·요리·외모'까지 부러우면 지는거다[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5.11.01 09: 32

배우 류수영이 '식사하셨어요'에 출연해서 요리에 대한 관심과 여자친구인 박하선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부러움을 샀다.
1일 오전 방송된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이하 ‘식사하셨어요’)에서는 류수영이 출연해서 외진 산골에 사는 노인들에게 머리를 다듬는 봉사활동을 했다. 류수영은 연인인 박하선을 언급하며 당당하게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류수영은 다른 '식사하셨어요' 게스트들과 다르게 방랑식객 임지호가 요리하는 과정을 지켜보며 간장소스도 맛보고 계란흰자를 가지고 머랭을 만드는 것을 거들었다. 이어 "초등학교 3학년 때 집에 있는 요리책을 보고 처음으로 빵을 구웠다. 이후로 6학년때는 쿠키를 굽기도 했다. 요리가 취미다. 요리를 하면 잡생각이 안나서 등산과 비슷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요리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류수영은 연인인 박하선에 대한 애정을 당당하게 드러냈다. 류수영은 농촌에 사는 외로운 노인들을 위해 미용 재능 봉사활동을 했다. 마을 주민들은 류수영의 애인에 대해서 물었다. 류수영은 "애인있어요. 이름은 박하선이고 배우다. 박하선씨 나오는 것 꼭 보시라"고 말하며 연인인 박하선을 자랑했다.
류수영은 네팔 안나푸르나를 다녀와서 얻은 깨달음을 설명했다. 류수영은 "안나푸르나에 올라서 500원짜리 커피를 들고 바깥 풍경을 바라보니 그냥 행복했다. 그때 이후로 욕심이 없어졌다. 상황이나 조건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500원짜리 커피만 있어도 이렇게 행복할 수 있다"고 말하며 행복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말했다.
이날 류수영은 훤칠한 외모에 연인인 박하선에 대한 애정을 당당하게 표현하며 부러움을 샀다. 뿐만 아니라 초등학교 3학년때부터 빵을 구웠다는 요리에 대한 재능까지 드러내며 배우로서 뿐만 아니라 인간적인 매력을 마음껏 뽐냈다.
한편 '식사하셨어요'는 밥상이 바뀌면 인생이 바뀐다는 주제 아래, 소박한 밥상에 치유되고 용기를 얻는 교양 프로그램이다./pps2014@osen.co.kr
[사진] ‘식사하셨어요’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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