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마크 러팔로 “브루스 배너 ‘헐크’ 영화는 멀어졌다”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5.11.01 10: 28

할리우드 배우 마크 러팔로가 자신이 나오는 영화 '헐크'는 만들어지기 힘들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31일 미국 매체 USATODAY에 따르면 마크 러팔로가 '헐크'로 나오는 영화는 멀어졌다. 마크 러팔로가 영화 '토르:라그나로크'에 헐크로 토르와 함께 출연하며 마크 러팔로가 연기하는 헐크가 등장하는 영화가 나올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지만 마크 러팔로는 가능성을 일축했다.
마크 러팔로는 USATODAY와 인터뷰에서 "실제로 내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헐크' 영화는 멀어졌다.마블의 재산이 아니라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산이기 때문에 제작에 문제가 있다. 헐크 단독 영화에 출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여의치 않다. 내 힘으로 되지 않는 것을 고민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마크 러팔로는 '토르:라그나로크'에 대해 "감독과 이야기 해봤는데 영화속에서 토르와 내가 정말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낼 것 같다. 나와 토르 역을 맡은 크리스 헴스워스가 바보짓을 하고 톰 히들스턴이 그 주위를 맴돌 것 같다. 과거에 등장했던 커플들의 모습과 반대되는 모습이 그려질 것이다"라고 앞으로 촬영할 '토르:라그나로크' 내용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토르:라그나로크'는 내년 6월 본격 촬영에 돌입하며 오는 2017년 11월 개봉 예정이다./ 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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