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아와 수아 자매, 그리고 막내 대박이가 웃는 강아지 인형에 혼비백산했다.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102회는 '아이와의 줄다리기'를 부제로 송일국, 이휘재, 엄태웅, 이동국 가족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이동국은 잠들기 전 아이들에게 강아지 인형들을 보여줬다. 첫 번째 강아지 인형에 설아·수아는 '밧데리가 떨어진 것 같다'며 장난감 강아지의 정체를 단번에 알아챘다.
하지만 이후 등장한 바닥을 구르며 웃는 강아지의 존재에는 화들짝 놀라며 도망쳤다. 설아와 수아는 물론 대박이는 울먹이며 강아지 인형을 피해 눈길을 끌었다. / gato@osen.co.kr
[사진] '슈퍼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