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 민국, 만세가 꽃둥이 군악대를 결성했다.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102회는 '아이와의 줄다리기'를 부제로 송일국, 이휘재, 엄태웅, 이동국 가족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만세는 드럼 스틱을 잡았다. 남다른 드럼 재능을 선보인 만세는 이내 박자를 자유자재로 조절하는 여유를 내비쳐 아빠인 송일국을 놀래켰다. 민국은 키보드를 잡았으며, 마이크를 잡고 노래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대한은 차임벨을 맡았으며, 이후 큰북까지 그 영역을 넓혀 꼬마 음악가로서 면모를 과시해 군악대 삼촌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 gato@osen.co.kr
[사진] '슈퍼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