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독녀 박슬기가 가수의 꿈이 있었다고 전했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가왕의 자리에 도전하는 8명의 복면가수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두 번째로 1라운드 무대에 오른 불독녀와 여신상은 '사미인곡'을 선곡해 파워풀한 가창력을 뽐냈다.
대결 결과 불독녀가 탈락, 다음 라운드를 위해 준비했던 '12월 32일'을 열창하며 박슬기라는 정체를 공개했다.
이후 박슬기는 "팔도모창대회 출신인데 원래 꿈은 가수였다"라고 밝혔다.
한편 '복면가왕'은 나이, 신분, 직종을 숨긴 스타들이 목소리만으로 실력을 뽐내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 trio88@osen.co.kr
[사진] '복면가왕'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