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현이 조혜정과 데이트에 나섰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에서 조재현 조헤정 부녀는 이화벽화마을에서 데이트를 했다.
이날 조재현은 혜정과 사진을 찍으면서 "일요일엔 움직이지 않았다. 절대 어디 가지 않았다. 지금 생각해보면 혜정이에게 좋은 아빠의 기억으로 남아 있지 못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헤정은 "원래도 사랑했겠지만, 그걸 표현하는 방법을 아신 것 같다"며 "새삼 우리 편해졌다고 느낀다"고 전했다.
'아빠를 부탁해'는 어색한 아빠와 딸이 소통하며 가까워지는 과정을 그린 예능 프로그램으로, 10개월간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parkjy@osen.co.kr
[사진] '아빠를 부탁해'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