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비전은 오마이걸의 현승이었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가왕의 자리에 도전하는 8명의 복면가수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1라운드 세 번째 무대는 은행잎과 텔레비전의 대결. '별'을 선곡한 두 사람은 같은 듯 다른 음색으로 판정단을 매료시켰다.
대결 결과 은행잎이 60대 39로 텔레비전을 꺾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이후 텔레비전은 다음 라운드를 위해 준비했던 '고래사냥'을 열창하며 자신의 정체를 공개, 그 주인공은 바로 오마이걸의 현승희였다.
한편 '복면가왕'은 나이, 신분, 직종을 숨긴 스타들이 목소리만으로 실력을 뽐내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 trio88@osen.co.kr
[사진] '복면가왕'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