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멤버들, 선수단 100명과 이름표떼기 미션에 불만 폭주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5.11.01 18: 28

'런닝맨' 멤버들이 멘탈붕괴에 빠졌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 멤버들은 대형 체육관에서 김기태, 이원희, 노지심, 정두홍, 태미를 대표로하는 씨름, 유도, 레슬링, 무술, 태권도 선수단 100명 '히어로즈'와 대결을 펼치게 됐다.
이날 멤버들은 "6시간 뒤에 이 분들과 이름표떼기를 한다"는 말에 "장난하냐" "무슨 얘기를 하는거냐" "헛웃음만 나온다"고 항의했다.

이어 "93명의 손님을 직접 섭외해라. 이 손님은 포털 사이트에 검색을 했을 때 이름과 사진이 떠야 한다"는 제작진의 말에 또 다시 이들은 멘탈붕괴에 빠졌다. 강호동, 서장훈의 이름이 가장 먼저 거론된 가운데 멤버들은 열심히 전화를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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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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