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히어로즈 팀 헤드스쿼시 승리..인원감축 실패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5.11.01 19: 14

'런닝맨'팀이 '히어로즈' 인원 감축에 실패했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 멤버들은 대형 체육관에서 김기태, 이원희, 노지심, 정두홍, 태미를 대표로하는 씨름, 유도, 레슬링, 무술, 태권도 선수단 100명 '히어로즈'와 대결을 펼치게 됐다.
이날 제작진은 멤버들에게 "6시간 뒤에 이 분들과 이름표떼기를 한다"며 "93명의 손님을 직접 섭외해라. 이 손님은 포털 사이트에 검색을 했을 때 이름과 사진이 떠야 한다"고 했다. 이에 멤버들은 직접 전화를 걸어 임형준, DJ펌킨, 영준, 오중석, 장정구, 황충재, 김기방, 이정, 샘 해밍턴, 유이, 현주엽, 허태희 등을 섭외했다.

또 제작진은 히어로즈 멤버들 10명을 빼준다는 조건으로 20대 20대 헤드스쿼시를 제안했다. 박빙의 승부 끝에 결국 히어로즈 팀이 성공, 런닝맨 팀은 인원감축 찬스 획득에는 실패하고 말았다. /parkjy@osen.co.kr
[사진]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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