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정태호 "애 보기 싫어 출연" 육아탈출 고백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5.11.01 19: 19

'런닝맨' 정태호가 육아 탈출을 했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 멤버들은 대형 체육관에서 김기태, 이원희, 노지심, 정두홍, 태미를 대표로하는 씨름, 유도, 레슬링, 무술, 태권도 선수단 100명 '히어로즈'와 대결을 펼치게 됐다.
이날 제작진은 멤버들에게 "6시간 뒤에 이 분들과 이름표떼기를 한다"며 "93명의 손님을 직접 섭외해라. 이 손님은 포털 사이트에 검색을 했을 때 이름과 사진이 떠야 한다"고 했다.

이에 멤버들은 직접 전화를 걸어 임형준, DJ펌킨, 영준, 오중석, 장정구, 황충재, 김기방, 이정, 샘 해밍턴, 유이, 현주엽, 허태희, 임주환, 고우리, 정태호, 이상민, 이상호, 뉴올, 산, 지인진, 마아성 등을 섭외했다.
20대 20대 헤드스쿼시 게임 후 등장한 정태호는 "뭐하다 왔냐"는 질문에 "애 보다가 애 보기 싫어서 나왔다"고 고백했다. 이에 김종국은 "촬영 새벽 3시에 끝난다고 해주겠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parkjy@osen.co.kr
[사진]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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