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강한나가 이태성을 면회하러 가서 감옥에서 꺼내주겠다고 제안했다.
1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엄마'(극본 김정수, 연출 오경훈 장준호) 18회에서는 유라(강한나 분)가 감옥에 갇혀있는 강재(이태성 분)에게 면회 가서 20억원을 주겠다고 제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재는 자신을 찾아온 유라에게 독설을 했다. 이에 유라는 강재에게 해외로 도망가자고 제안했다. 강재는 "그럴 돈 있으면 나 좀 주면 안되냐?"며 "20억원쯤 있으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유라는 "그거면 오빠 나오는 거냐"며"20억원 주면 내것 할래? 전부 다 주고도 네가 나 버리면 그 때 나도 죽고 너도 죽는 거다"라고 강재에게 애원했다.
한편 '엄마'는 홀로 자식들을 키우며 모든 것을 희생한 엄마가 '효도는 셀프'라면서도 유산은 받겠다는 괘씸한 자식들을 향해 통쾌한 복수전을 펼치는 이야기다./pps2014@osen.co.kr
[사진] '엄마'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