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301 302' 첫선, 같은 상황 다른 남녀심리 '폭소'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5.11.01 21: 54

'개그콘서트'에서 '301 302'를 첫 선을 보였다.
1일 방송된 KBS '개그콘서트'에서는 동상이몽을 꿈꾸는 301호 남자와 302호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301 302'를 시작했다. 김민경은 "옆집에 새로운 남자가 이사왔다.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쳤는데 나를 유심히 보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정승환은 "옆집 여자에게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 호래비 냄새가 난다. 담배 피나"라고 해 웃음을 유발했다.
김민경은 "옥상에 빨래를 널었다. 잠시 한 눈 판 사이 팬티만 없어졌다. 옆집 남자 짓인가? 변태. 몰라 몰라"라며 좋아했다. 이어 정승환은 "갑자기 이불이 날아왔다. 그렇게 큰 건 처음 본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날 '301 302'는 한 가지 현상에 대한 두 남녀의 다른 심리를 보여주며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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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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