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있어요' 지진희, 김현주 쌍둥이 알아챘다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5.11.01 22: 42

'애인있어요' 지진희가 김현주가 쌍둥이라는 사실을 알아챘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극본 배유미 연출 최문석)에서는 해강(김현주 분)의 어머니 규남(김청 분)에게 해강이 쌍둥이 자매인지 묻는 진언(지진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언은 규남에게 해강의 유품을 보게 해달라고 했다. 해강의 유품 중에는 용기(김현주 분)의 지갑이 있었고, 이를 본 진언은 "어떻게 두 사람이, 왜 두 사람이 같은 날? 한 사람은 생명을 잃었고, 한 사람은 기억을 잃었고, 둘은 한 사람처럼 닮았고"라고 말하며 놀라워했다.

이어 그는 규남에게 "해강이 쌍둥이입니까, 어머니? 해강이한테 쌍둥이 언니나 동생 없느냐"고 물었다. 이에 규남은 "그게 무슨 소리냐. 나도 모르는 해강이 동생이 어떻게 있을 수 있으냐. 무슨 그런 말도 안도는 소리를 하느냐"고 부인했다.
한편 '애인있어요' 기억을 잃은 여자가 죽도록 증오했던 남편과 다시 사랑에 빠지는 동화 같은 사랑 이야기와 절망의 끝에서 운명적으로 재회한 극과 극 쌍둥이 자매의 파란만장 인생 리셋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방송. /eujenej@osen.co.kr
[사진] '애인있어요'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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