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있어요' 이규한, 지진희에 김현주 정체 말 못했다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5.11.01 22: 48

'애인있어요' 이규한이 지진희에게 김현주의 진짜 정체를 말하지 못했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극본 배유미 연출 최문석)에서는 용기(김현주 분)인 줄 알았던 인물이 해강(김현주 분)이라는 사실을 알고도 진언(지진희 분)에게 말하지 못하는 석(이규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석은 용기를 실제로 마주하고, 자신의 옆에 있었던 이가 진짜 해강이었다는 사실을 알았다. 술의 힘을 빌어 해강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싶었던 석은 말을 하지 못했고, 갑작스럽게 사무실 앞으로 찾아온 진언에게도 이를 밝히지 못했다.

한편 '애인있어요' 기억을 잃은 여자가 죽도록 증오했던 남편과 다시 사랑에 빠지는 동화 같은 사랑 이야기와 절망의 끝에서 운명적으로 재회한 극과 극 쌍둥이 자매의 파란만장 인생 리셋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방송. /eujenej@osen.co.kr
[사진] '애인있어요'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