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하비-볼케스, 5차전 재격돌...변화없는 선발 라인업
OSEN 박승현 기자
발행 2015.11.02 05: 47

[OSEN= LA(미국 캘리포니아주), 박승현 특파원]벼랑 끝에 몰린 뉴욕 메츠, 1승만 더 하면 챔피언이 되는 캔자스시티 로얄즈 모두 변화를 주지 않았다.
2일(이하 한국시간)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리는 월드시리즈 5차전에 양팀 모두 전날 열렸던 4차전과 동일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만 에딘손 볼케스(캔자스시티)-맷 하비(메츠, 사진)으로 바뀌었을 뿐이다.
캔자스시티는 알시데스 에스코바(유격수)-벤 조브리스트(2루수)-로렌조 케인(중견수)-에릭 호스머(1루수)-마이크 무스타커스(3루수)-살바도르 페레스(포수)-알렉스 고든(좌익수)-알렉스 리오스(우익수)-에딘손 볼케스(투수)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내셔널리그 룰이 적용되는 3차전 이후 켄드리스 모랄레스는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모랄레스는 4차전 5회 대타로 나와 중전 안타를 기록했다.
메츠 역시 변화가 없기는 마찬가지다. 커티스 그랜더슨(우익수)-데이비드 라이트(3루수)-대니얼 머피(2루수)-요에니스 세스페데스(중견수)-루카스 두다(1루수)-트래비스 다노(포수)-마이클 콘포토(좌익수)-윌머 플로레스(유격수)-맷 하비(투수) 순서로 선발 출장한다.
전날 연타석 홈런을 기록했던 콘포토가 좌익수로 선발 출장하고 세스페데스 역시 중견수를 고수했다. 외야수 후안 라가레스는 벤치에서 대기한다.
볼케스와 하비는 1차전에서 선발 맞대결을 펼쳤다. 당시 둘 모두 6이닝 3실점(3자책점)을 나란히 기록하면서 승패는 기록하지 않았다. /nangap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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