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vs 주, 3대3 차트경쟁…'흥미돋는 양분'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11.02 07: 15

가수 임창정과 주(JOO)과 음원차트를 3대3으로 양분하며 경쟁했다. 예상외의, 흥미로운 결과다.
2일 오전 7시를 기준으로 임창정의 '또 다시 사랑'은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인 멜론을 비롯해 지니, 몽키3 등 3곳에서 실시간 차트 1위를 기록했다. 지난 9월 22일 발매된 '또 다시 사랑'이 역주행을 한 것. 이는 최근 출연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등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와 팽팽한 경쟁을 펼친 것은 이트라이브와 손을 잡고 5년 만에 새롭게 발매된 주(JOO)의 신곡 '울고 분다'다. 현재 '울고 분다'는 엠넷, 올레뮤직, 네이버뮤직 등 주요음원차트 3곳에서 1위를 차지했다.

오랜기간 1위 왕좌를 쥐고 있던 아이유의 '스물셋'은 벅스뮤직에서만 1위의 명맥을 유지했다.
한편 이날 임창정, 주, 아이유 외에도 실시간 음원차트에는 태연의 '아이(feat.버벌진트)', 아이유의 '푸르던', 자이언티의 '노 메이크 업' 등이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 gato@osen.co.kr
[사진] NH미디어, 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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