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원, SBS ‘마녀의 성’ 출연 확정..2년만 안방 복귀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5.11.02 08: 09

배우 최정원이 ‘마녀의 성’으로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최정원의 소속사 측은 2일 “최정원이 SBS 일일드라마 ‘마녀의 성’(연출 정효, 극본 박예경) 오단별 역으로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최정원은 2년여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게 됐다.
‘마녀의 성’은 인생의 벼랑 끝에 돌아온 싱글(돌싱)이 된 시어머니, 며느리, 시누이. 세 여자가 갈등과 상처를 극복하고, 서로의 인생에 별이 되어주는 이야기로, ‘별을 따다줘’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정효 PD가 연출을 맡는다.

최정원은 이번 작품에서 시련 앞에 강한 긍정 여신 오단별 역으로 분한다. 평소엔 얌전하다가도 욱하면 다혈질이 드러나 크고 작은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는 스타일이지만 마음은 또 약해 약한 모습 보이며 사과하고 들어오는 사람한테 한없이 퍼준다.
전작들에서 청순한 모습으로 특유의 러블리 해피바이러스를 발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온 최정원이 이번 ‘마녀의 성’에선 어떤 활약을 할지 귀추가 주목 된다. ‘마녀의 성’은 ‘돌아온 황금복’ 후속으로 방송된다. /parkjy@osen.co.kr
[사진] 엘앤 지호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