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욱 "아내 채시라 반응? 진정성 느껴진다고"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5.11.02 10: 55

 가수 김태욱이 아내이자 배우인 채시라의 반응을 전했다.
2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교동 홍대 롤링홀에서는 김태욱의 첫 번째 싱글앨범 '김태욱의 마음에는 그대가 살고 있나봐' 컴백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김태욱은 "사실 오늘 채시라 씨 이야기를 피해가고자 했다. 채시라가 등장하면 음악에 스며들기 힘들다고 생각했다"며 웃음지었다.

이어 "일단 예전에 했던 노래보다는 진정성이 느껴진다고 하더라. '예전에 하던 음악들은 마니아 음악이었는데 이번 음악은 많은 사람들이 좋아할 수 있는 노래인 것 같다'고 담담하게 얘기해줬다"고 말했다.
한편 '김태욱의 마음에는 그대가 살고 있나봐'는 김태욱이 11년 만에 발표한 곡. 김태욱은 지난 2000년 성대 신경마비 장애 판정을 받고 가요계를 떠나 웨딩사업가로 활동해왔다. 신곡 '김태욱의 마음에는 그대가 살고 있나봐'는 정통 발라드 곡으로 로커 출신 김태욱 특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심금을 울린다. / besodam@osen.co.kr
[사진] 아이패밀리S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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