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 측 “손가락 치료 중, 다행히 큰 부상 아냐”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11.02 11: 38

개그맨 김영철이 새끼손가락 부상을 당한 가운데,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김영철의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2일 OSEN에 “김영철 씨가 현재 병원에서 손가락 치료 중”이라면서 “제작진 역시 병원에서 김영철 씨의 건강을 살펴보고 있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 제작진과 출연진은 해병대 촬영차 이동 중에 앞차량에서 떨어진 화물로 인해 추돌사고를 당했다. 김영철과 촬영 담당자들 몇 명이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

사고지는 경북 경주시 강동면 대구-포항 고속도로 포항방향 도로에서 ‘진짜사나이’ 관계자 외에도 다른 차량 탑승자들도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프로그램 연출자인 김민종 PD는 “김영철 씨가 새끼손가락을 부상당해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이라면서 “제작진 중에서도 카메라 촬영 담당자 몇 명이 다쳤지만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김 PD는 “부상자를 제외하고 오늘(2일) 촬영은 정상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 다른 관계자도 “김영철 씨는 이번 촬영에 정상적으로 참여하기 힘들 것 같다”라고 밝혔다.
‘진짜사나이’는 이날부터 해병대 본격적인 훈련을 받을 예정이다. / jmpy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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