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이경이 ‘진짜사나이’ 해병대 편에서 범상치 않은 분위기로 에이스 등극을 예고했다.
이이경은 현재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 해병대 편에 출연 중. 지난 1일 해병대에 발을 디딘 스타들의 모습이 담긴 가운데, 이이경은 단단한 체구부터 심상치 않았다.
그는 윗몸일으키기 검정 결과 1분에 62개를 하며 유일한 만점(58개)을 받았다. 또한 현역 복무 시절 특급전사였다는 사실이 공개됐다. 입대를 앞두고 해병대만의 짧은 머리 스타일을 다부지게 준비해오고, 입소하자마자 완벽하게 각이 잡힌 모습으로 준비된 해병대원임을 알 수 있게 했다.
특히 이이경은 이날 상의 탈의를 했는데, 체대 출신답게 완벽한 근육질 몸매로 시선을 끌었다. 아직 본격적인 해병대 훈련이 진행되지 않았지만, 이이경의 외모와 윗몸일으키기 실력만 봤을 때는 줄리엔강, 이기우와 함께 에이스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것.
방송 후 많은 시청자들이 이이경에 대해 “외모만 봐도 해병대”, “아우라가 장난 아니다”라는 반응을 보이는 것도 어쩌면 당연한 수순일 지도 모른다. 이이경은 2012년 KBS 2TV ‘학교 2013’으로 얼굴을 알린 후 ‘나인’, ‘칼과 꽃’, ‘별에서 온 그대’, ‘너희들은 포위됐다’ 등을 통해 연기력을 쌓아왔다.
현재는 온스타일 ‘처음이라서’에 주연으로 출연 중이다. 배우로서 차근차근 연기력과 인지도를 쌓고 있는 그는 이번 ‘진짜사나이’를 통해 친근하면서도 남성적인 면모를 뽐낼 것으로 보인다. / jmpyo@osen.co.kr
[사진] '진짜사나이'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