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배우' 박서준, 박형식이 사극으로 첫 호흡을 맞춘다.
2일 방송계에 따르면 박서준과 박형식은 현재 KBS 편성을 검토중인 드라마 '화랑' 출연을 제안받고 출연을 긍정검토 중이다. '화랑'은 신라시대 화랑의 이야기를 다룬 사극 작품.
한 방송 관계자는 OSEN에 "12월부터 드라마 촬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1월중 방송을 예정 중이다. 사극의 장르 특성상 주인공들이 승마 등 준비할 과정이 많아 캐스팅이 빨리 마무리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박서준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검토 중인 여러 작품 중 하나다. 확정된 것은 아니다"고, 박형식 소속사 스타제국 측은 "제안이 들어왔고 긍정 검토단계다. 최종 조율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박서준은 현재 MBC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서 모스트의 부편집장 지성준 역할로 출연 중이고, 박형식은 앞서 종영한 SBS '상류사회'에서 재벌2세 유창수 역을 맡아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두 사람 모두에게 '화랑'은 첫 사극이다. / gato@osen.co.kr